원전 사고 이후 지금까지 후쿠시마 지역 어린이 38만여 명 가운데 218명이 갑상선암 확정 또는 의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소아 갑상선암 발병률보다 67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앵커] 일본 후쿠시마 지역 어린이들의 갑상선 암 발병률이 다른 곳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년 전 원전 사고 당시 가장 우려됐던 아이들의 방사능 피해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겁니다. ​후쿠시마에서 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