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24, 2019 - 04:04
9월 21일(토) 오전 9시 부터 영산강에 시민학생이 모였습니다. 극락교 인근 영산강 자전거길안내센터, 태풍영향권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지만. 영산강 답사와 정화활동을 위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시민 20여명이 조금 못미치는 숫자가 모인것입니다.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테 쪽은 사람들이 많이 접근하는 곳입니다. 담배꽁초에서 부터 여러 쓰레기 들이 투기 되기도 하는데, 광주환경공단이 관리하기 때문에 상시적인 정화활동, 관리가 이루지는 반면,
하천변에 쌓인 쓰레기는 그대로 계속 방치가 되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유입되는 쓰레기에서 부터, 술병이나 과자봉지등 놀러온사람들이 그냥 버린 쓰레기 등 종류와 양이 적지 않습니다.
타이어, 수레, 농약병, 패트, 캔, 깨진 스티로폴, 비닐 등등
영산강쪽과 광주천 합류점팀, 그리고 홍보팀(캠페인팀)으로 나누어 정화활동을 하였습니다. 광주천과 영산강 등 하천에 대한 일반 현황, 오염원 문제도 이야기 하였습니다.
쓰레기는 약 50kg 정도 수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전국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외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캠페인도 막간에 했는데요, 인증샷을 찍어 타 지역 등의 커뮤니티와도 공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