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39번째 신입회원은 좌지영님입니다. 고맙습니다!좌지영회원님은 제주국제대학교 부근에 있는 삼의양오름입니다. 오름에 샘이 있어 세미오름이라고도 합니다. 도내 360개가 넘는 오름 중에도 산 정상부에 샘을 가진 오름은 아주 드뭅니다. 샘물은 주변 생태계의 오아시스 역할을 합니다. 양서파충류가 서식을 하고 물을 마시러 수많은 새들과 노루,오소리 등 뭇짐승들이 이 샘물을 찾습니다. 소나 말에게도 더할나위 없는 물이기도 합니다. 세미오름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면 한라산 정상 밑의 개미목밭이 마주 보인다고 합니다. 개미목밭은 예부터 6대 명혈 중 제2의 명혈로 일컬어져 옵니다. 이 오름의 샘물과 개미목밭이 마주보고 있어 금상첨화의 길지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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