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19 - 18:24
부산참여연대 Citizens' Solidarity for Participation of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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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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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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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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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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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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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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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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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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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직원 단톡방서 욕설.폭언' 물의 일으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병태 이사장 즉각 해임 촉구" 기자회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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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단톡방서 욕설.폭언' 물의 일으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병태 이사장 즉각 해임 촉구" 기자회견
● 개최일시 및 장소 : 9/19(목) 오후1시 부산시청앞 광장
● 주최 : 부산지역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부공노협)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 이병태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간부직원 단톡방에서 '무슨 X지랄을 떠는거야', 'X같은 직장' 등 욕설과 폭언을 이튿날 새벽까지 5시간 넘게 퍼부었습니다. 이 사실이 9월10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오거돈 시장은 직접 '엄정 조사'를 지시하였습니다. 그 후 이 이사장은 부산시 감사위원회 조사에 이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 이사장은 시중은행에서 근무하다 오거돈 시장 캠프에 합류하여 낙하산으로 부산신보 이사장으로 낙점받은 인물입니다.
그러나 최근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이 이사장은 버젓이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의 표명은 악화된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언론플레이였고, 부산시는 낙하산으로 낙점한 이 이사장에 대해 사표 수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진실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소문 속에 이 이사장은 자신의 폭언과 욕설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노조 때문에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이사장 자신의 궁색한 처지를 벗어나서 어떻게든 자리를 지키려는 속셈입니다.
이에 부산신보노조가 속한 부공노협은 내일 오후 1시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이병태 이사장 즉각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