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구역인 914미터까지는 이주시켜야 하고, 915미터부터는 안전한 것이냐”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시 양남면 월성핵발전소 정문 앞에 있는 나아리 마을 도로 곳곳에 빨간 선으로 ‘한수원 경계 부지’를 표시해 놓았다. 빨간 선에서 한 발 떼면 주민들이 사는 집이고, 한발 떼면 제한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