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재벌 개혁 투쟁의 함성으로 서울 전역을 뒤흔들며 하반기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금속노조는 재벌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려 재벌 개혁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 문재인 정부의 친재벌·반노동 정책에 경고장을 날리는 동시다발 상경투쟁을 벌였다.금속노조는 8월 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노동 개악·조선 구조조정 문재인 정부 재벌 퍼주기 저지, 임금 개악·불법 파견·노동 탄압 재벌 갑질 분쇄, 재벌의 탐욕을 멈춰라,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 결의대회에 앞서 전개한 현대·기아차그룹사와 조선업종노조연대, 현대·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