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해고노동자들이 해고자 복직과 불법 파견 노동자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끝장 투쟁에 들어갔다.한국지엠 해고노동자들이 8월 25일 새벽 4시께 부평공장 정문 앞에 철탑 망루를 쌓았다. 이영수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이 철탑에 올라 농성을 시작했고, 다른 해고자 25명은 이튿날 26일부터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와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위한 연석회의는 8월 26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정문 앞에서 ‘해고자 전원복직, 불법 파견 철폐 고공 농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