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노동자들이 8월 28일 조선산업 구조조정 저지와 2019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공동 총파업을 벌인다. 이날 조선소 노동자들은 일손을 놓고 대규모 상경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금속노조와 조선업종 노조연대(조선노연)는 8월 19일 청와대 앞에서 ‘구조조정 저지-2019 임단투 승리, 총파업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선노연은 “노동자들은 기본급 동결과 반납, 복지 축소, 무급 휴직 등 모든 가능한 방법을 다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조선산업을 지켜왔다. 그러나 업황이 개선돼도 정부와 재벌은 노동자들에게 끊임없이 희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