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15, 2019 - 07:32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왜이리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일정.
마지막 일정이 맥도날드 맞은편이라는 것을 알고 #McOUT 을 외치고 오리라 마음먹고 갔다.
막상 맥도날드 앞에서니 가슴이 먹먹한 기분이 들었다.
시은이도 시은이지만 시은이 엄마 최은주씨 생각이 나서...
아직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에 자꾸만 이입되는 감정에 마음이 꼭 조여왔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가는 일상속의 맥도날드의 모습이 평온하기도 했고 섬뜩하기도 했고 그 앞에 서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뭐지? 하고 쳐다보는 이도 있고... 사진을 찍고 보니 내 뒤에서 날 쳐다보는 직원의 모습에 깜짝!!
끔찍한 맥도날드 물러가라!!
김앤장도 물러가라!!!
#맥도날드 #맥도날드불매 #햄버거병 #해피밀 #용혈성요독증후군 #검찰재수사촉구 #시은아사랑해 #시은아힘내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Mc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