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13차 중앙교섭을 열고 곧바로 축소 교섭에 들어갔지만, 의견 접근에 이르지 못했다. 축소 교섭에서 사용자협의회는 내부 논의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추가 수정안을 내지 않았다. 노조는 사측이 교섭을 후퇴시키고 있다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금속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8월 13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13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교섭을 시작하며 사용자협의회는 “노사 견해차가 크지만, 오늘 축소 교섭에서 최선을 다해 의견접근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