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자본이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아몬드지회 파업 48일째인 8월 12일 직장폐쇄를 저질렀다. 금속노조와 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지회장 홍재준)는 8월 13일 서울 일진그룹 본사 앞에서 ‘일진다이아몬드지회 직장폐쇄·노조파괴 중단, 성실 교섭 촉구 금속노조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로 풀자 했더니, 내놓은 답이 직장폐쇄냐”라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재준 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사측이 드디어 노조파괴 욕망을 공식으로 드러냈다”라며 “특히 이번 직장폐쇄는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그룹 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