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활성화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라 수신료를 받는 공영미디어로서 KBS에게 지역방송 역할정립과 효율화 문제는 늘 뜨거운 감자였다. 지역방송활성화는 역대 대부분 사장이 최우선 순위로 강조했지만 누구하나 속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했던 난제이다. 지금까지 나왔던 그렇고 그런 전략으로는 위기상황을 돌파 할 수 없다. 이미 지난 30년동안 지역방송 활성화 명목으로 시도됐던 여러 사례가 이를 잘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