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8월호(623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전통은 지키면서변화에 앞장서는식초 생산지 초산정푸르름이 가득한 여름날, 한살림경북북부 가공품위원회 위원들은 오곡명초, 감귤농축식초, 오곡꿀초를 한살림에 공급하며 10여 년간의 인연을 이어온 초산정을 방문했습니다.첫 번째로 180평의 커다란 움막으로 된 숙성실에 들어갔습니다. 땅속에 묻힌 커다란 항아리 안에는 숙성 중인 식초가 가득했습니다. 식초는 빛을 보면 갈변하기 때문에 온도 유지를 위해 항아리를 땅속에 묻어 숙성한다고 합니다. 한살림에서 공급받은 곡물로 직접 누룩을 만들어 15일간 막걸리를 제조하고 한 달 반 동안 따뜻하게 해서 식초로 발효시킵니다. 그 식초를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