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에 따르면, 수출이 중국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비중이 1% 미만이란다. 따라서 중미무역분쟁은 경제영역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중국굴기에 따른 미패권 방어전쟁이며, 자신이 만든 자유무역 체계의 붕괴를 가져오는 자국이기주의의 표현이다. 반면에 중국입장에서는 괴다한 투자에 따른 부패와 금융부실 등 내부적 위험을 미국 탓으로 돌리며 내부의 단합과 조정에 들어가는 기회로 삼는다. 결국 중국의 성공여부는 자체의 기술과 혁신에 따른 생산성에 달려있다. 이는 일본과 숙명적인 민족대전을 치루어야 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암시를 준다. 일본을 이기는 일은 항일을 넘어서 우리 스스로 내부적 혁신과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극일과정의 장애물은 독점체제(재벌)와 토착왜구(자한당 류)와 미국종속(관변지식인)이라는 3 쌍생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