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활성화 사장직을 걸어라! 지난달 회사가 내놓은 토탈리뷰안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이 나왔다. 핵심은 이미 토탈리뷰안에서 제시했듯 강릉과 울산을 제외한 7개 지역방송국의 보도, TV, 송출, 총무기능을 총국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거다. 양승동 사장이 취임일성으로 지역방송활성화를 약속한 이후 8개월만이다. 사장이 지역방송활성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제는 지역방송활성화를 제대로 추진하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 현행의 세부시행계획으로는 과연 지역방송활성화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합치고 줄이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