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은 늘 일본을 깔보았는데 그 결과는 실로 참혹하였다.

임진왜란 발발 직전, 일본 使臣은 宣祖에게 鳥銃 두 자루를 바쳤는데 기록에 의하면,

宣祖는 장차 朝鮮을 생지옥으로 만들 그 가공할 최신 무기에 아무 관심도 없었다고

한다.

 

일본을 다녀온 金誠一은 침략의 기미가 없고 풍신수길은 그럴만한 爲人이 못된다고 무시했으며 임진왜란이 발발해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申砬 장군에게 朝廷의 어떤 大臣이 鳥銃의 위력에 대해 말하자 그 또한 鳥銃을 한 번 본 적도 없으면서 비웃었다고 한다. 그 결과 朝鮮은 어떻게 되었는가? 마침내 피바다와 불지옥으로 化하고 말았으며 朝鮮 백성들은 왜놈들의 魚肉이 되고 말았다.

 

일본은 獨島를 일본 영토라고 계속 주장하는데 이것은 일본이 언젠가는 빼앗겠다는

뜻이다. 美國 군사 전문가의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일본과 한국의 현 공군과 해군이

獨島를 놓고 붙었을 경우, 한국은 4시간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의

戰力만으로도 그러한데 일본이 평화 헌법을 개정하여 본격 재무장하면 1시간도

버티기 힘들 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가 인정하기 싫지만 직면한 현실이다.

일본은 무서운 칼의 나라인데 아직도 한국인들은 그 일본을 가볍게 여기고 있으니

실로 딱한 노릇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昨今 일본의 조치에 정면 대결을 선포하였는데 이것은 엄청난 실수이다. 敵과 싸우려면 우선 敵에 대해 알아야 하고 자신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는데 兵法의 기본을 간과한 것이다. 敵을 욕하고 저주하며 분노하는 것으로 이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그런 것들로는 결코 敵을 이길 수 없다.

朝鮮이 망했을 때도 朝鮮 백성들의 분노와 적개심은 하늘을 찔렀지만 마침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본은 세계 제2위의 경제 强國인 데다 한국 경제는 일본에 종속되어 있는 분야가

대단히 많고 서로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는데 이게 어찌 하루아침에 바뀌고 변하겠는가? 머지 않아 한국 경제는 큰 난관에 봉착할 것이며 일본과의 관계 악화가 초래한

엄혹한 현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과거사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면 누가 더

손해를 보겠나. 정치는 곧 현실인데 정치가 理想에 빠지면 대단히 위험해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北韓과의 경제 협력을 통해 단숨에 일본을 앞지를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던데 北韓이 핵무기를 개발하여 국제적 제재를 받는 현 상황에서 그건

거의 헛소리에 가깝다. 비현실적인 정치와 비현실적인 지도자가 우리나라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고 있으니 실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정치가 경제를 돕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위태롭게 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