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2, 2019 - 01:03
시베리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한 달 넘게 확산 중입니다.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마른 폭풍’ (Dry Thunderstorm) 때문. 천둥·번개가 치고 강한 바람이 불지만 비는 지면에 도달하기 전에 증발하는 현상입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이번 산불이 지역 주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과 삼림 훼손으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것.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은 하루빨리⏱️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화석연료와 작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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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에도 관측된 시베리아 대형 산불…연기는 미국까지, 김호준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19-08-01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