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2, 2019 - 00:02
지난 6월부터 총 진행된 북한 이탈민 자녀와 함께하는 “우리를 이어주는 밥상”이 총 8회 교육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진행된 교육내용 다음과 같습니다.
- 여는 날-밥 먹었니?/떡국만들기 :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내 몸을 위한 먹거리 선택 기준
- 편의점에 가 봤지?/삼각김밥 만들기 :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의 위험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우리 것이 좋은 거래./맥적 만들기 : 수입농산물과 환경 문제
- 환경아, 친하게 지내자/비빔밥 : 내 몸과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제품들
- 장 나와라, 뚝딱 /약고추장만들기, 쌈밥 : 전통 음식을 통해 알아보는 건강한 먹거리
- 그리운 마음/만두만들기 : 자기의 그리운 음식과 추억 나누기
- 내가 차린 밥상/3첩반상 만들기 :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가족을 위한 밥상차림 차리기
- 나눌 만큼 충분한 나/나눔 음식 : 지금껏 배우고 익힌 실력을 이용한 먹거리 나눔활동
강사들은 밥상을 같이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에 대한 생각과 음식 만들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과 동시에 이들이 생활하는 두리하나에서의 공동체 유대감이 튼튼해 지기를 희망했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친구들 중에는 한국어보다는 중국어가 더 편한 친구들이 많았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