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은 감옥으로, 김용희는 땅으로

 

50일 넘게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용희 삼성해고자노동자와 함께 하는 연대집회가 30일 저녁 강남역 8번 출구 앞에서 진행되었다.

민중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날 연대집회에는 박노봉 수석부위원장,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 등 보건의료노조 간부들도 참석했다.

서울 강남역 사거리 CCTV 철탑 위에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55일 동안이나 단식 고공 농성을 벌였던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노동자는 각계 인사들의 설득으로 27일 단식을 중단했다.

'삼성 해고자 고공 단식 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용희 해고자는 고공농성을 지속하겠다는 뜻은 바꾸지 않았다", "삼성은 하루 빨리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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