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째 무기한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는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가 일진그룹 본사에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임원 면담과 집중 교섭을 촉구했다. 지회는 일진 자본에 7월 31일 15시를 면담 일시로 제시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지, 더 강력한 투쟁을 맞이할지 결단하라고 경고했다. 금속노조와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는 7월 29일 서울 마포구 일진그룹 본사 앞에서 ‘노조파괴 중단, 성실 교섭 이행, 단체협약 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회는 일진다이아몬드 사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