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월 24일 ‘불법파견 정규직 전환, 원청의 사용자성 쟁취를 위한 2차 집중투쟁’을 벌였다. 노조는 지난 10일 인천에서 ‘불법 파견 범죄자 처벌,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1차 집중투쟁을 벌였다.노조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여섯 개 지회(현대자동차 아산, 울산, 전주, 기아자동차 광주, 소하, 화성비지회) 대표자들은 지난 7월 22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이어 7월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하고, ‘노동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