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의 대한경제보복 조치를 우리민족의 자존과 미래를 향한 축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분노를 동반한 감성으로 국민적 연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치밀한 분석과 긴 안목의 전략과 예각적인 전투전술이 결합되어야 한다. 아래의 다른백년 번역기사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아베의 이번 행태는 자신의 정치적 야망(평화헌법 제9조폐기)와 참의원 선거승리를 위해 한국을 희생시키려고 오랜기간 준비한 책략에 더하여 트럼프에게 왕따당한 대미 짝사랑의 수모, 북미간 평화프로세스의 진행에 대한 소외와 불안감, 중국굴기와 첨단산업분야에서 한국에게 밀린다는 현실적 패배감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일종의 모험주의적 표출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분석적인 대응 방안으로 아래 몇가지를 제시해본다. 1. 전국민적 일본제품 불매와 일본여행 금지 운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하여, 일본내 산업계가 아베에게 등을 돌리게 하고 일본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반아베 반전평화운동의 큰 물결을 형성한다.... 2. 현재의 미일안보 동맹하에서 한군국을 대중대러 군사적 전투전술의 희생적 하수인으로 삼고자 진행되는 한미일 군사동맹의 맥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의 파기협박을 무기삼아 미국을 압박하여 일본을 고립시키고, 이번 기회로 미국의 아시아 군사전략에 일대변화를 촉구한다. 3.일본으로 인한 경제제재의 일시적 어려움을 국민적 단합의 계기로 극복하고 미국시장-일본 핵심소재부품 기술-한국 조립완성 제품의 산업 종속적 분업체계를 탈피하여 국내 내수산업과 고용의 질을 높이는 기회로 삼는 동시에 중-러-EU-인도의 대안적 협력구도를 강화시켜가야 한다. 4. 토착왜구이자 악질적 매판세력인 한국당을 괴멸시키는 계기로 삼고 민주당의 미래적 대안 세력으로 제2 독립운동을 기치삼아 광범한 진보연합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이제부터의 국민적 캠페인과 슬로건은 상기의 관점을 벡타적으로 담아내도록 서로 서로 협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