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문재인 정부에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 불승인과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경남지부 대우조선해양지회는 조선산업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7·18 총파업과 8월 공동 파업을 결의했다.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은 7월 15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7·18 민주노총 총파업, 조선 구조조정 저지 투쟁 선포와 현중-대조 기업결합심사 불승인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현대중공업 자본은 지난 5월 31일 불법 주총을 열고 법인 물적 분할을 날치기 통과한 데 이어, 7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