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19 - 17:30
체르노빌과 한빛 1호기 원전 사고에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람이 만들어낸 '인재'라는 점이다. 한수원은 우리나라 원전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말을 되풀이 하며, 한빛원전 출력급증 사고를 체르노빌과 비교한 시민단체를 고발하겠다는 엄포까지 놓았다. 이런 한수원의 모습에서 1986년 체르노빌 핵사고 당시 거짓말과 은폐로 일관하던 소련 정치인들이 모습이 겹쳐 보인 것은 과연 나뿐일까.
[리뷰] 드라마 로 본 핵발전소 사고 순간... 막막한 한국 현실 [오마이뉴스 최경숙 기자] ▲ 미국 HBO에서 방송한 드라마 의 한 장면 ⓒ HBO 영화 전문 방송인 미국의 채널 HBO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