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11, 2019 - 04:33
[인본사회연구소X탈핵부산시민연대 토론회]
기장수출용연구용원자로 건설, 이대로 괜찮은가!
문재인 정부의 탈핵선언에도 불구하고 부산에는 핵시설이 늘어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장수출용연구용원자로(이하 ‘기장연구로’)가 그것입니다. 지난 5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기장연구로의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기장연구로는 2010년 이명박 대통령은 ‘방사성동위원소에 대한 국내 생산’과 ‘스마트 원자로 수출 기술 실증’을 위해 “수출용연구용원자로”사업 추진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허남식 부산시장은 13만㎡에 달하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정도로 이 사업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고 결국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고와 경주․울산의 지진 후 핵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정부의 태도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핵산업을 지양하고, 안전한 도시,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장연구로는 마치 핵시설이 아닌 양 기장연구로 건설 승인 환영 기삭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장수출용연구용원자로 건설,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〇 토론회 개요
제목 : 기장수출용연구용원자로 건설, 이대로 괜찮은가!
일시 : 2019년 7월 18일(목) 14:00
장소 :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
주최 : 인본사회연구소, 탈핵부산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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