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보도자료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및 경제부 기자
발 신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사무국 : 부산민언련)
담 당 :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문 의 : 김기태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날 짜 : 2019년 7월 8일(월)
제 목 : 가습기넷 자전거 국토종단 부산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가습기넷 자전거 국토종단 부산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가습기넷 김기태 공동운영위원장, 자전거 타고 7/2~7/12 부산-광주-목포 종단
‘전신질환 인정, 판정기준‧피해단계 구분 철폐, 대통령 면담’ 등 요구
자전거 국토종단 부산 기자회견 : 7/8(월) 14시, 부산광역시청 앞
2019년 7월 5일 기준 접수 피해자 6,461명 중 사망자 1,415명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접수 현황 기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이하 가습기넷)은 오늘(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앞에서 가습기넷 자전거 국토종단 부산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가진다. 가습기넷 김기태 위원장은 ▲전신질환 인정ㆍ판정기준 대폭 완화 ▲피해단계 구분 철폐 ▲문재인 대통령 면담' 등 피해자들이 외쳐 온 핵심 요구사항을 내걸고, 자전거로 청와대 앞에서 출발해 부산, 광주, 목포를 거쳐 오는 12일(금) 오후 2시에 청와대 앞으로 도착해 638km 국토종단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지난 2일(화)에 청와대 앞에서 출발했다. 피해자들과 가습기넷은 ▲범정부적 가습기살균제 피해 TF팀 구성ㆍ정례보고회 개최 ▲정부 차원의 피해자 추모 행사 개최ㆍ문재인 대통령 참석 등도 함께 요구해왔다.
가습기넷 김 위원장은 혼자 열흘간의 자전거 국토종단을 통해 주요 거점과 휴식처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거나 해당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기자회견을 갖는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현실과 피해자들의 호소를 알리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내일(8일)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의 사회로 가습기넷 자전거 국토종단 부산-광주-목포 일정 중 첫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가습기살균제 피해 해결에 대한 피해자들과 가습기넷의 주장에 연대 입장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