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총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조합원들도 총파업대회에 참가해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며 청와대까지 함께 행진했다.민주노총은 7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민주노총 조합원 5만 3천여 명이 참가했다. 4일과 5일 지역별 파업대회를 이어간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을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가 전개하는 역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동맹파업”이라고 밝혔다. 7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