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가 전면 파업 8일째 날에 그룹 본사 상경 투쟁을 벌이고 전면전을 경고했다. 지회는 일진 자본의 노조파괴를 넘어 관련 계열사에 금속노조 깃발을 세우겠다고 결의했다.노조 일진다이아몬드지회는 7월 3일 서울 마포구 일진그룹 본사 앞에서 ‘노조파괴 분쇄, 일진 자본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회 조합원들의 쩌렁쩌렁한 투쟁 구호 소리가 본사 건물을 울렸다. 경찰은 서둘러 소음측정기를 설치했다. 일진 자본의 저임금 노예노동과 노조파괴에 맞서 무기한 전면 파업을 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