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6월 29,30 양일간 경북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의 150여 명의 회원들과 30여 명의 상근활동가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수련회 첫 날인 29일, 구미지역에서도 굵은 비가 내렸지만 전국의 회원들은 시간에 맞게, 안전하게 속속 도착하였습니다.

 

 

 ▶경북 청소년수련원앞에서 회원단체사진

 

 

 ▶박정희생가터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던 신윤정 회원과 아이들

 

 

사전행사인 족구, 피구 지부대항전은 열리지 못하고 오르골 만들기만을 실내에서 진행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구미에서의 회원수련회 의미를 짚어주시는 임헌영소장님의 여는 말씀으로 가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소장님의 말씀

 

 

  ▶힘차게 환호하는 회원들

 

‘올해의 모범지부’는 3.1운동 100주년 특별강연, 지역의 친일잔재 지명을 새롭게 바꾸는 등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는 전북지부가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수련회를 함께 준비한 구미지회는 식민지역사관 건립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친일인명사전을 편찬과정에서도 구심점 역할을 해내면서 2018년 12월 지회창립을 하였습니다. 지회창립과 함께 전병택 지회장을 선출, 왕산 허위 선생님을 알리기, 허형식 장군 독립유공자 서훈신청 등 구미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이번 회원수련회 준비에도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허위 선생의 후손이신 허벽, 허창수선생님, 이상룡선생의 후손이신 이항증 선생님도 수련회에 참석, 왕산 허위선생님에 대한 말씀을 상세하게 해 주었습니다.

 

 

  ▶왼쪽부터 허창수, 허벽, 이항증 선생님, 구미지회장 전병택

 

 

 ▶선생님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회원들

 

 

  ▶임헌영소장님과 ‘올해의 모범지부’상을 수상한 전북지부회원들

 

본격적인 교류의 시간, 광주지부 섭외로 온 ‘직녀에게’의 가수 김원중 공연과 구미지역 풍물패 말뚝이의 풍물마당을 즐기며 회원들 모두는 대동놀이의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2019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수련회는 늦은 밤까지 결의와 우의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였습니다.

 

 

 ▶‘직녀에게’, ‘’나는 바이크 타고 시베리아에 간다‘ 등을 노래한 가수 김원중

 

 

  ▶풍물패 말뜩이의 대동놀이 한마당

 

 

 ▶풍물패 말뜩이의 대동놀이 한마당, 회원들과 함께

 

 

  ▶왕산허위선생 묘소 참배 후 회원단체사진

 

 

 

 ▶왕산 허위선생기념관 내부

 

 

 

다음날, 13도 창의군 의병들을 이끌고 서울 청량리까지 진군한 왕산 허위선샌님 묘소참배, 기념관 답사 후 민족문제연구소 깃발을 휘날리며 1천억원을 들여 여전히 미화되고 있는 박정희생가터와 새마을테마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친일청산이 절박한 오늘의 과제임을 마음에 새기며 2019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수련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깃발아래 박정희동상으로 향하는 회원들

 

 

 

 ▶친일청산을 외치며 박정희동산 뒤편에서 회원단체사진

 

 

 

  ▶2019년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수련회를 통해 친일청산의 결의를 다지는 참가 회원들

 

 

 

[수련회에 도움을 주신 분들]
▹광주지부(지부장 김순흥)에서는 공연을 위해 가수 김원중 섭외 및 고급막걸리를 협찬해 주었습니다.
▹전북지부(지부장 김재호)에서는 치킨을 협찬해 주었습니다.
▹전북지부(회원 정성룡)에서는 블루베리를 협찬해 주었습니다.
▹서울북부(회원 원종희)에서는 직접 서울전세버스 운행해 주었고 생수를 협찬해 주었습니다.
▹서울서부(회원 김진주)에서는 회원수련회 간식으로 생강젤리를 협찬해 주셨습니다.
▹구미지회(전병택 지회장)에서 사전답사에 도움을 주었고 공연을 위해 풍물패 말뚝이 섭외 및 당일 행사음식으로 족발과 참외를 협찬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