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순례에 나설 때, ‘핵 없는 세상’과 ‘핵 없는 삼척’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핵발전소는 여전히 짓고 있고, 핵발전소 24기가 여전히 가동 중이다. 삼척은 핵발전소 백지화가 되었지만, 핵 없는 세상을 위해 순례를 계속하고 있다.”


22일 고리핵발전소를 출발한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이 경북ㆍ대구지역을 지나고 있다. 24일 경주 외동지역에 입성하여 25일 월성핵발전소에 이르렀다. 온종일 장맛비가 내렸던 어제 영천 금호성당을 출발한 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