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 30년.  녹색공동체  꿈 미래,  새로운 30년을 향하여!

광주환경운동연합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6월 26일(수) 오후 6시, 라페스타 연회장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기념식에는 광주환경연합 30년을 함께 만들어온 임위원을 비롯한  회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협력해온 내빈 2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지역의 시민사회 어른을 비롯한 시민사회 인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5개구 청장을 비롯한 행정, 기업,  정당 등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광주환경연합 30년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전남지역 환경연합 그리고 서울에서도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모두 고마운 분들, 일일이 다 나열을 못하는 것이 아쉬습니다)

30주년 기념행사에서  30년 활동을 정리한 백서를 선보였고,  향후  환경센터 건립과  새로운 30년을 향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백금렬 회원의 사회로 진행되어 30년 생일잔치 격인 기념식이 유쾌하고 내내 함께 즐거운 행사가 될수 있었습니다.   ‘더드림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열었고,   최홍엽 대표의 환영사,  김용채 변호사의 축사 그리고  김상훈 환경청장의 격려 인사로 행사의  취지, 감사, 격려의 마음이 전달되었습니다.  무등사랑방 정찬용 대표는 ‘잘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 글귀가 담기 멋진 판화를 선물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30년 성과를 영상으로 보고하였고,  백서 발간 취지와 소개, 30년 향후 비전과 환경센터 건립 구상도 발표하였습니다.  비전 선언문 낭독과 함께,  다음 30년을 향하여! 힘참 결의를 참석한 모든 분들과 결의 하였습니다.

*강청비누에서  참석한 분들게 선물할 수 있도록 친환경경 비누셋트를 후원해 주셔서 소중하게 나누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회를 맡아주신 백금렬회원님, 행사진행에 도움주신 자원봉사자분들,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고   격려 해주신 많은 분들, 후원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30년을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30년을 향한 녹색공동체, 꿈, 미래를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30년 비전 선언문

 

광주환경운동연합, 새로운 30년을 향하여,

 

‘시민의 실천, 삶’이 곧 ‘지속가능한 대안’이 되고,

‘생명이 숨 쉬는 지구’와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루고,

‘지속가능한 생태민주주의’ ’자유로운 참여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환경은 생명, 생활 속 실천’의 첫발걸음을 다시 내딛습니다.

 

쾌적한 녹색 광주, 생태문화도시 광주・전남을 위해,

핵 없는 세상과 기후보호를 위해,

생명이 흐르는 강을 위해,

어린이 청년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위해,

대안을 배우고 익히는 연구와 환경교육의 실천을 위해,

자연의 지혜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광주환경연합은 현장 속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광주환경연합은 시민의 이웃 그리고 사회의 공기로서,

우리의 녹색 삶터 속으로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역과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의 녹색공동체를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 참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1.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속가능한 광주・전남을 뒷받침하는 ‘생태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며, ‘민주 평화도시’, ‘쓰레기 제로도시’,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전남을 지향합니다.
  2.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방분권과 시민주권의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의 참여 속에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3.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적응’, ‘자원재순환과 재생에너지’, ‘미세먼지와 물’ 등의 환경현안 연구와 대안 발굴의 실천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겠습니다.
  4.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뭇 생명체를 살리는 ‘생활 속 환경실천(Green Action)’을 통해 따뜻한 생명공동체 문화를 키워 나아가겠습니다.
  5.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연대와 협력이 큰 힘과 자산임을 경험으로 기억하며, 지역의 마을공동체, 시민사회단체, 나아가 아시아의 시민사회와 함께 ‘지구촌 환경공동체’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모든 노력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됨으로써, 어린이와 청년 등 미래세대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자 합니다.   새로운 30년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에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의 실천적 비전을 내외에 선언합니다.

 

2019년 6월 26일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