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여성 불법촬영’ 현직 수의장교…피해자들 “군 법정 믿어도 되나”

군인권센터 방혜린 상담지원팀 간사(예비역 해병대 대위)는 “수사를 담당하는 헌병대나 군검찰은 일선 경찰 여성청소년과에 비해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 경험이 많지 않아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ㆍ수의대생 시절 4명 27차례 찍어 공유…약물 성폭력 의혹 ㆍ“디지털성범죄 수사 전문성 낮아…군사법원은 관대” 우려 현직 수의사가 술이나 잠에 취해 의식이 없는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피해자들에게 고소당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