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가 저임금, 노예노동과 노조파괴에 맞서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대전충북지부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모든 지원 대책을 세우고 강력한 연대 투쟁을 약속했다.노조 대전충북지부와 지회는 6월 26일 충북 음성군 공장에서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결의대회’를 열고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지회와 사측은 지난 넉 달 동안 스물한 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사측은 일부러 교섭을 늘어트렸다. 지회는 단체협약 요구 149개 조항 중 불과 아홉 개 조항만 의견접근을 했다고 밝혔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