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마뱀골격, 대형거북, 개구리 화석 등... 문화재청 정밀 발굴 조사 결정

세계최대 육식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던 진주 정촌 뿌리산단 조성지에서 추가 화석이 발견돼 문화재청이 부지 3곳에 정밀발굴조사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화석은 도마뱀골격, 대형거북 발자국, 개구리 발자국 화석 등이다.

이들 화석은 천연기념물 지정을 검토하고 있는 육식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주변, 100~300m 떨어진 지점에서 각각 발견됐다. 이곳에서 발견된 도마뱀 골격화석은 보존율이 ‘세계최고’ 수준이고, 대형거북 발자국은 크기가 ‘세계최대(30cm)’다. 개구리 발자국은 진주 혁신도시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1억 1000만 년 전)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화석의 보존조치와 함께 충분한 발굴조사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4일 화석 정밀발굴조사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으로 시행사인 뿌리산단 측은 화석보존 조치 및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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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육식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던 진주 정촌 뿌리산단 조성지에서 추가 화석이 발견돼 문화재청이 부지 3곳에 정밀발굴조사 결정을 내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