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같은 이 바람을 막아달라는것도– 들짐승 이빨같은 이추위를 녹여달라는것도– 하루에도 몇번씩 굴뚝연기속에서– 눈물을 짜대는 우리를 봐달라는것은– 더 더욱 아니다–… 상흔의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바람과 추위와 비탄에 빠져 살아가는– 쌍용차 해고자들을 봐달라는 것입니다— – 굴뚝고공농성자 트읫글중에서-   빠른시일안에 “굴뚝일보”가 폐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원필 화백 – 북미에서 활동하시는 이원필 화백님의 만평입니다. [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