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은 지난 14년 동안 평화를 생산했습니다. 그래서 개성으로 다시 가야 합니다. 가서 북의 노동자들을 만나야 합니다.”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6월 15일 서울 광화문 북쪽광장에서 ‘6·15 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민족자주대회’를 열고,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촉구했다. 이날 6·15 남북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창복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6·15 공동선언은 남북이 서로의 체제와 제도를 존중하는 통일을 이루자는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