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자동차 판매대리점 노동자는 노조법이 규정한 노동자라고 최종 판결했다. 대법원은 노조 탈퇴를 거부한 현대자동차 전주 금암대리점 노동자 아홉 명을 해고한 대리점 사측의 해고는 부당노동행위라고 판결했다.금속노조 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6월 1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영하면서, “자동차 대리점 영업 사원이 노동자인 사실을 이제야 인정하는 대법원판결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법원이 노동자성 인정을 머뭇거리는 사이에 적법한 노조 활동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