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의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채 일본이 7월 1일부터 상업포경을 시작합니다. 이날 홋카이도에서 5척의 포경선이 하나의 포경선단을 이뤄 '상업포경 재개 기념식'을 치른 뒤 바로 출항해 고래잡이에 나섭니다. 5척의 포경선들은 10월까지 큰부리고래와 밍크고래를 대상으로 사냥을 계속한다고 일본측 소식통이 전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밍크고래 J-개체군은 한반도해역을 회유하면서 일본 영해도 넘나들기 때문에 일본의 상업포경 대상이 됩니다. 한국 정부는 마냥 손을 놓고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아직은 상업포경을 재개할 정도로 고래 개체수가 넉넉하지는 않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결정입니다. 일본은 상업포경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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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leet of vessels will depart from Kushiro, Hokkaido, on July 1 as Japan resumes commercial whaling following a three-decade hiatus after the government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