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의회(상원에 이어 하원)에서 마침내 수족관 고래 사육금지 법안을 완전 통과시켰습니다. 2015년 발의되어 약 4년 가까이 논쟁이 있었지만 결국 캐나다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고래 관람이나 쇼는 물론 사육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시켰습니다.

캐나다판 '프리윌리'법으로도 알려진 이 법안은 모든 종류의 고래를 수입하거나 수출하는 거래도 제한합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고래를 작은 수조 안에 가두는 것이 불법화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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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고래 사육 금지, 캐나다판 '프리윌리'법 통과, 조재용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19-06-1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