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민주 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가 6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8회 범국민 추모제’를 열고 692명의 민족민주 열사와 희생자를 기렸다.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와 충남지부 케이비오토텍지회(갑을오토텍) 임원과 간부 등 조합원들도 추모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추모제에 참가한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열사 정신 계승과 사회 대개혁 실현을 다짐했다. 김중배 명예 추모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진정한 추모는 열사의 뜻과 남은 자들의 뜻이 하나임을 확인하고 행동과 실천을 다짐하는 것”이라며 “자유와 평등, 정의가 넘쳐나는 평화의 새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