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3개 산별연맹 국립대병원 노동조합 청와대 공동농성 돌입 (2019. 6. 7.)
3개 산별연맹 국립대병원 노동조합 청와대 공동농성 돌입!
계약만료 한달도 안남아 고용불안 극심, 이틈에도 업체갑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수차례의 면담, 기자회견, 집회, 천막농성, 공동파업에도 여전히 정규직전환률 0%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며 국립대병원 노동자들 청와대 앞으로 모여
○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노동자들의 계약만료가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그동안 3개 산별연맹 국립대병원 노동조합 소속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은 수차례의 면담, 기자회견, 집회, 천막 철야농성, 공동파업을 진행하였지만 국립대병원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 파견·용역 업체들은 그 틈을 타 갑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차례 더 계약이 연장될 것을 예상한 업체는 이번 계약 때 몇 명의 노동자들을 해고하겠다며 협박하거나 자신이 자회사의 대표로 들어갈 것이라며 겁주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이 지연될수록 이러한 갑질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 이제는 문재인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고 생명안전업무는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던 문재인 정부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3개 산별연맹 국립대병원 노동조합들은 정부정책을 이행하지 않고있는 국립대병원들에 대한 청와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6월 10일부터 청와대 앞 공동농성에 들어갑니다.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아래와같이 진행하오니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제목 : 국립대병원 파견용역노동자 정규직 전환율 0% 6월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완료! 문재인 정부 결단 촉구! 3개 산별연맹 청와대 공동농성 돌입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9년 6월 10일(월)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주최 :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발언 : 3개 산별연맹 대표자, 용역업체 갑질사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낭독
2019년 6월 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