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2019. 6. 5()/ 2/ 문의. 광주환경운동연합062-514-2470 http://gj.ekfem.or.kr

장어, 황복이 돌아오는 영산강

영산강 재자연화를 위한 승촌보죽산보 해체 촉구

기자회견

 

▲일시: 2019. 6. 8(토) 오전 11시 ▲장소: 영산강 승촌보 앞 ▲주최: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

▲내용: “영산강 재자연화∙보해체 촉구 기자회견 ”

-. 인사말 및 취지 설명

-. 승촌보 대형 현수막 포퍼먼스(소수력발전소 앞)

-. 기자회견문낭독

-. 영산강 살리기 100인 릴레이 포퍼먼스 등

-. 향후 일정 안내

-. 질의 응답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 등 30여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68() 오전 11, 승촌보 앞에서 영산강 재자연화를 위한 보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 내용으로, 보 구조물에 대형 걸개 현수막 게시 및 100인의 영산강살리기 릴레이 포퍼먼스도 진행한다.

◦ 10년전 2009년 6월 8일은 이명박 정권이 4대강사업의 근간인 4대강사업 마스터플랜을 확정 발표한 날이다.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스플랜을 기초로 하여 사업을 강행하였다. 해마다 반복되는 극심한 녹조와 물고기 떼죽음 사고, 강 바닥에 쌓이는 오니가 MB 4대강 사업의 민낯이었다. 준설과 보로 영산강에 물이 가득 채워졌지만, 역설적이게도 흐르지 않는 영산강은 빈곤한 강이 된 것이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현재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

정권이 바뀌고 나서야, 국민여론이 수렴되어 4대강 재자연화 국정과제가 채택되었다. 지난 2월 환경부는 재자연화, 즉 강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써 경제성 등 여러 평가와 검토 과정을 거쳐 영산강과 금강의 보처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승촌보는 상시개방, 죽산보는 해체한다는 안이 제시되었다. 최종 결정은 7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정치권이 보 해체를 저지하겠다며 농업용수 이용과 환경 사안과의 갈등으로 부추기는 양상이다. 수위 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이용에 문제 없도록 항구 대책을 마련하고 보 해체 사업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갈등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4대강재자연화를 반대하는 정치권을 규탄하고 영산강재자연화, 보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6월 8일(토) 오전 11시 승촌보 앞에서 100여명 시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가 오랜 물 과제를 해결하고 우리강을 살려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도록 촉구하는 취지도 포함한다. <끝>.

 

문의: 광주환경운동연합 최지현 010-7623-7813 . 시민생활환경회의 최낙선 010-8601-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