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찰거머리 김병호 생산자의 달콤한 하우스 복숭아형제의 나라 터키, 휴양지로 알려진 안탈리아를 여행하던 중 거리에서 만난 과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냉큼 집어 들었습니다.우리나라와 똑같이 생긴 딸기며, 오디, 앵두가 낯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물론 맛에 대한 궁금함이 앞서기도 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 한 거죠. 딸기, 오디, 앵두의 맛은 당도가 높고 딸기는 쫄깃함 그 자체였는데요. 이유는 고온 건조의 날씨 덕분입니다. 거짓말 보태어 심어놓으면 수확할 수 있는 조건 때문이죠. 즉 받쳐주는 조건 덕분에 터키 농산물의 50%을 차지하며 걱정 없이 과일을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과일 농사에 있어 조건, 참 부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