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활성화 약속 1년전사적 역량결집 의지 있나? '지역’이라는 화두는 역대 사장들의 우선순위 공약이었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우선순위에서 늘 밀려왔다는 얘기다. 양승동 사장도 다르지 않았다. 그의 취임 일성은 “지역정책이 KBS 정책의 우선순위 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하겠다.”였다. 논란 끝에 부사장 직속의 국장급 지역정 책실이 태동하는 등 이전보다 지역방송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컸건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속했던 것과 달리 지역정책이 KBS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첫째, 지역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