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위기’를 넘어 이제는 ‘위기의 일상화’ 올해 4월까지 KBS 당기손익은 –6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4천102억 원인데, 비용은 680억원이 더 많은 4천782억 원을 썼다는 얘기다. 광고와 콘텐츠 판매 수익이 뚝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전반적인 지상파의 광고물량 축소나 계절적. 요인이 있다지만, 이것만으로 위안을 삼기엔 심각하다. 특히 광고의 경우 다른 방송사와 비교할 수 있는 1/4분기 광고 감소량(전년 동기 대비)도 KBS가 –37%로 가장 크다. ‘어렵다 어렵다’ 하는 MBC도 –28.4%로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