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공문서 작성·실행, 시신탈취, 화장, 이송, 삼성 뇌물 수수…….조직폭력배들이 이권을 위해 저지른 범죄가 아니다. 대한민국 경찰이 삼성그룹의 지시와 요청에 따라 저지른 조직적인 범죄다.금속노조와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5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삼성 매수 경찰 전원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염호석 열사·조합원 명예회복과 삼성 유착·매수 경찰 수사를 요구했다. 박다혜 금속법률원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의 시신을 탈취한 경찰을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