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연대는 2011311일 발생한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매년 311일 주간을 탈핵주일로 지정하여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며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고준위 핵폐기물 처분장을 핵발전소를 가진 모든 나라들이 찾고 있지만 10만년의 반감기를 가진 방사성 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할만한 장소를 찾아낸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그러한 방사성 물질을 생산하는 핵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합니다.

이는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엄청난 문제를 전가하는 일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미래세대와 청년들은 참여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이유로 핵그련은 이번 311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연합예배에서 핵 없는 세상,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21:5)는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미래세대가 말하는 핵 없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 표현하고, 요구하는 시간으로 삼고자 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연합예배>


핵 없는 세상, 우리의 내일

* 일시 : 2019311() 오전 11

* 장소 : 원자력안전위원회 앞(광화문 KT지사, 광화문역 2번 출구)

첨부자료에서 2019년 탈핵주일 예배 자료집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