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 2015 - 16:55
강의 변화를 안탑깝게 바라보던 미림마을 주민들은 세차례에 걸쳐 탄원서를 올렸습니다.
'時下 秋深之際에 尊體度 大安하십니까?' 로 시작되는 탄원서는 보는 내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애끓는 주민의 탄원서에 대한 수자원 공사의 답신은,
'아무쪼록 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국가 백년지대계 사업임을 감안하시어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라는 문장으로 끝을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