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먹을거리 대신 국산을 우선하는 한살림은 농사를 지을 때도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것을 얻는 지역 자원 순환성을 지향합니다.근처에 흔한 나무나 풀, 농사짓고 남은 작물 등을 퇴비로 되살리며, 먼 곳에서 가져 온 수입 사료 대신 국산 작물을 넣은 사료를 만들어 사료자급률을 높이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괴산, 아산, 의성, 제주 등 일부 공동체와 한우 농가에서는 한살림 농사에서 나오는 볏짚, 쌀겨 등을 다시 소에게 먹여 지역의 자원을 순환시키는 경축순환농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에게서 얻은 축분은 퇴비로 만들어 농사에 다시 이용합니다. 유정란 역시 직접 기른 풀사료를 먹이고 계분은 농산물의 퇴비로 되돌립니다.함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