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놀이의 최고봉! 트램폴린을 체험해요~~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입니다.
1월에 썰매장에서보고 4개월만에 보는건데요, 저는 인천에 있는 아이들의 집에 인솔을 갔었는데
아이들이 저에게 뛰어 오면서 보고싶었다는 말을 해주었어요
일찍 일어나 피곤했지만 그 말을 들으니 피곤이 싹 가시고 오히려 보람을 느꼈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어떤 체험을 했는지 확인해볼까요?
저희는 지난 5월11일 아이들과 함께 삼성역에 있는 바운스트램폴린파크에 방문하였습니다.
날씨도 벌써 무더워지고 무엇보다 미세먼지가 신경 쓰여 어떤 문화체험을
해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실내에서 액티비티하게 움직일 수 있는 트램폴린을 찾았답니다!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우려와 달리 번잡하지 않아
아이들 모두 신나게 몸을 움직였던 하루였습니다.
트램폴린을 체험하기 전에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고 다 같이 준비운동을 했어요.
그러고 나서 여러 가지 코스 중 먼저 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활동가들과 이동하였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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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을 타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
이곳은 첼린지 코스입니다.
총 2층으로 구성 되어있는데요 1층은 출발드림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장애물 코스들이 있어
하나하나 도전하고 성공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2층은 클라이밍, 외줄타기 등 스릴 넘치는 구간이 많아요. 마지막엔 짚라인을 타고
도착지점까지 공중에 떠서 올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 했답니다!
무서워하는 아이가 한명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짚라인코스를 체험하겠다고 그랬고
그리고 먼저 하겠다는 열정적인 모습까지 보여주었답니다 ^^
여기는 덩크존 인데요. 평소에는 상상도 못할 덩크를 이곳에서는 할 수 있답니다 ^^
직접 덩크도 할 수 있고 친구들과 농구, 피구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키가 큰 선생님이 농구를 잘해서 약을 올렸는데 6학년인 주O이와 수O이가
피구로 복수를 해주었어요. 어찌나 팔 힘이 좋던지 공이 안보일정도였답니다.
이곳은 프리존인데요, 자유롭게 점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트램폴린은 그냥 발을 이용해서 뛰는 방법도 있지만 무릎, 등 그리고 180도 회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 할 수 가 있답니다! 사진만 봐도 아이들이 정말 신나보이죠?
소O이는 '선생님, 선생님 저 좀 봐보세요' 라며 화려한 회전을,
성O이와 용O이는 동시에 덤블링을 하는 묘기도 보여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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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점프력을 이용해 턱을 집고 올라가는 곳인데요,
순간적인 하체의 힘과 팔을 이용해 올라가야 하는 전신운동이에요!
어렵지만 어떻게든 올라가려고 손과 손가락에 힘을 주는 모습이 춤 귀여워 보였답니다.
주O이는 처음에는 겁내했지만 몇번 해보고 감을 잡더니
7전8기의 마음으로 끝내 성공을 했답니다 ^^
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동요와 아이돌 노래가 나오는 파티!!
아이들이 음악 소리가 들리자 우르르 몰려와 춤을 추며 트램폴린을 탔는데요
분위기가 정말 후끈후끈 했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서O이, 성O이, 소O이는 동요가 나오면 너무 신나 하며 춤을 추었어요.
아기자기한 아이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답니다 ^^
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쉴새없이 즐기다 보니 벌써 2시간이 지나버렸어요.
너~~무 아쉬웠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근처에 있는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샤브샤브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닭강정 등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쉬지 않고 몸을 움직이며 재밌게 놀아서인지 더 꿀맛으로 느껴졌답니다^^
트램폴린 체험 할 때는 노느라 정신이 없어 대화를 못해서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성O이는 태권도 학원을 다니고 있다며 자세를 보여주었고
6학년인 수O이는 최근 축구부에 들어가서 어제 골을 넣었다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소O이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낯을 많이 가려 유치원도 가기 싫어하는데
녹색교통 선생님께서 매번 잘 놀아주셔서 인지 항상 가고싶다고 말한다며
저희에게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더 열심히 하는 녹색교통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트램폴린 체험은 아이들, 부모님 모두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신 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미세먼지 고민 없이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어서 좋았던것같아요!
아이들의 끝 없는 체력에 다시 한번 놀랐고 이런 체험을 더 찾아봐야겠다고 느꼈답니다.
다음에 볼때는 무더운 여름일테니 시원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안녕~~~